모공 때문에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나요? 프라이머, 비비크림, 선크림까지 여러 개 챙겨 바르려니 귀찮고 어렵게 느껴지시죠? 특히 남자분들은 화장한 티가 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데, 남자 비비크림은 특유의 잿빛 때문에 얼굴만 동동 떠 보이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이것저것 발랐다가 오히려 모공이 부각되고 오후만 되면 유분 때문에 지워져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프라이머 없이 이 제품 하나로 바꾸고 나서는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헤라 옴므 CC크림 핵심 요약
- 모공 프라이머 없이도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하는 간편함
- 본연의 피부톤처럼 자연스러운 ‘꾸안꾸’ 스타일의 피부톤 보정
-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제품
왜 남자 CC크림은 헤라 옴므인가
수많은 남자 화장품 속에서 헤라 옴므 CC크림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쉽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루밍에 이제 막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꼼꼼한 그루밍족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라이머와 선크림을 한번에
남성들은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메이크업을 번거로워합니다. 스킨케어 후 선크림,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순서로 바르는 것은 상상만 해도 피곤하죠. 헤라 옴므 CC크림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입니다. SPF35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으며, 모공과 요철을 커버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두꺼운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와는 달리, 가볍고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해 입문용 남자 메이크업 제품으로 제격입니다.
모공부터 붉은기까지 자연스러운 커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모공 커버’ 능력입니다. 실리콘 엘라스토머 성분이 피부 요철과 넓은 모공을 매끄럽게 채워주어, 마치 프라이머를 바른 듯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합니다. 칙칙한 피부톤과 붉은기는 물론, 옅은 잡티나 다크서클, 거뭇한 수염 자국까지 자연스럽게 보정해 깨끗한 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제형은 촉촉하게 발리지만, 마무리감은 보송한 세미매트 타입이라 번들거림 없이 깔끔합니다. 이러한 발림성 덕분에 뭉침이나 들뜸 현상 없이 피부에 착 밀착됩니다.
내 피부톤에 딱 맞는 호수 선택 가이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피부톤에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헤라 옴므 CC크림은 한국 남성들의 피부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호수를 선택해 보세요.
| 호수 | 추천 피부톤 | 특징 |
|---|---|---|
| 1호 내추럴 베이지 | 밝은 피부 (21호 ~ 22호) |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쿨톤 피부나 평소 밝은 톤의 제품을 사용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 2호 다크 베이지 | 보통 및 어두운 피부 (23호 ~ 25호) |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좋습니다. 웜톤 피부나 살짝 그을린 피부, 어두운 피부톤을 가진 분에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
컬러 선택 팁
자신의 피부톤을 정확히 모를 때는 목 색깔과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얼굴에 발랐을 때 목과 색 차이가 거의 없는 컬러가 가장 자연스러운 호수입니다. 1호와 2호 사이의 애매한 피부톤이라면, 두 가지를 소량 섞어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연스러운 커버를 원한다면 본인 톤에 맞는 컬러를,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을 원한다면 한 톤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뜸과 뭉침 없이 바르는 법
올바른 사용법만 익히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 조절과 바르는 도구가 중요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사용법
- 기초 스킨케어: 세안 후 스킨, 로션, 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흡수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듭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화장이 들뜰 수 있습니다.
- 양 조절: 새끼손톱 반 정도의 소량만 덜어냅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르면 뭉치거나 두꺼워 보일 수 있으니, 부족하면 덧바르는 방식으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얼굴에 배분: 덜어낸 CC크림을 이마, 양 볼, 코, 턱에 조금씩 나누어 찍어줍니다.
- 펴 바르기: 손으로 바르기, 퍼프, 스펀지 등 편한 도구를 사용해 피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얇고 고르게 펴 바릅니다. 손으로 바르면 체온 덕분에 밀착력이 높아지고, 퍼프나 스펀지를 사용하면 더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피부 타입별 활용 팁
- 지성 피부: 유분 컨트롤 기능이 뛰어나지만, T존과 같이 피지 조절이 더욱 필요한 부위에는 바르기 전 기름종이로 가볍게 유분을 제거해주면 지속력이 높아집니다.
- 건성 피부: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넉넉히 발라 피부 속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복합성 피부: 건조한 U존은 촉촉하게, 번들거리는 T존은 소량만 얇게 바르는 등 부위별로 양을 조절하여 바르면 좋습니다.
- 민감성 피부, 트러블 피부: 특정 성분에 민감하다면 사용 전 전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러블이나 여드름 자국이 심한 부위에는 전체적으로 얇게 바른 후, 해당 부위에만 소량을 톡톡 두드려 덧발라주면 커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속력부터 클렌징까지 궁금증 해결
아침에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무너질까 걱정되시죠? 헤라 옴므 CC크림의 지속력과 꼼꼼한 클렌징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묻어남 걱정 없는 밀착력
뛰어난 밀착력 덕분에 땀이나 유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묻어남이 적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물론 강한 마찰에는 묻어날 수 있지만, 타 제품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라 깔끔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정 화장이 필요할 때는 유분기만 살짝 걷어내고 소량을 덧발라주면 됩니다.
꼼꼼한 클렌징의 중요성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했다면 지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 클렌징 폼만으로는 모공 속에 남은 잔여물과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로 1차 세안을 하여 메이크업을 녹여낸 후,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하는 이중 세안을 권장합니다. 꼼꼼한 클렌징은 트러블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기본입니다.
이런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이 담긴 이 제품은 백화점이나 올리브영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적당한 가격과 용량으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피부톤 보정, 모공 커버,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
- 화장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꾸안꾸’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남성
- 면접이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깔끔한 인상이 필요한 직장인
- 남자친구 선물, 아빠 선물 등 센스 있는 선물을 찾는 분
- 남자 비비크림의 잿빛이나 무거운 사용감이 불만이었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