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와이퍼 사이즈, 이것만 기억하세요!
- 1세대 코나 (OS): 운전석 650mm, 조수석 400mm, 후방(리어) 275mm 규격을 사용합니다.
- 2세대 디 올 뉴 코나 (SX2): 운전석 650mm, 조수석 400mm를 사용하며, 후방 와이퍼는 없습니다.
- 와이퍼 교체 주기: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지만,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나 줄무늬가 생긴다면 안전을 위해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차에 맞는 코나 와이퍼 사이즈 완벽 정리
비 오는 날, ‘드드득’ 소리를 내며 시야를 방해하는 와이퍼 때문에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혹은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운전 내내 불안감을 느끼셨나요?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내 차에 맞지 않는 와이퍼를 사용했거나 교체 시기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민 SUV로 사랑받는 코나 오너라면 정확한 코나 와이퍼 사이즈를 아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 상식입니다. 지금부터 연식별 코나 와이퍼 규격부터 똑똑한 선택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세대 코나 (OS) 와이퍼 규격
초기 모델인 1세대 코나는 전면과 후면에 모두 와이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코나 EV 와이퍼, 코나 하이브리드 와이퍼 역시 동일한 규격을 사용하니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 없이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구분 | 사이즈 (mm) | 사이즈 (인치) |
---|---|---|
운전석 와이퍼 | 650mm | 26인치 |
조수석 와이퍼 | 400mm | 16인치 |
후방 와이퍼 (리어 와이퍼) | 275mm | 11인치 |
2세대 디 올 뉴 코나 (SX2) 와이퍼 규격
최근 출시된 2세대 ‘디 올 뉴 코나’는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면서 와이퍼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후방 와이퍼, 즉 리어 와이퍼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전면 와이퍼만 교체하면 됩니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동일한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구분 | 사이즈 (mm) | 사이즈 (인치) |
---|---|---|
운전석 와이퍼 | 650mm | 26인치 |
조수석 와이퍼 | 400mm | 16인치 |
어떤 와이퍼를 사야 할까? 와이퍼 종류와 선택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 가면 수많은 와이퍼 종류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와이퍼 구매 전, 종류별 특징을 알아두면 내 운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종류별 특징
- 플랫 와이퍼 (무관절 와이퍼):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순정으로 많이 장착되는 타입입니다. 관절이 없어 고속 주행 시 와이퍼 들뜸 현상이 적고, 유리 밀착력이 뛰어나 닦임 성능이 우수합니다. 코나 순정 와이퍼 역시 플랫 타입입니다.
- 하이브리드 와이퍼: 일반 와이퍼의 닦임 성능과 플랫 와이퍼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내구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실리콘 와이퍼 / 발수 코팅 와이퍼: 와이퍼 작동만으로 전면 유리에 발수코팅 효과를 줍니다. 비가 오는 날 선명한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일반 고무보다 와이퍼 수명이 긴 장점이 있습니다.
순정 와이퍼 vs. 애프터마켓 제품
와이퍼를 구매할 때 현대모비스에서 판매하는 순정 와이퍼를 고집해야 할지, 아니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도 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순정 와이퍼는 차량에 최적화되어 있어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반면, 보쉬 와이퍼, 불스원 와이퍼, 3M 와이퍼, 킴블레이드 등 유명 자동차 용품 브랜드 제품들은 특정 기능(발수 코팅, 저소음 등)을 강화하거나 가성비가 뛰어난 경우가 많으니,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보자도 5분 완성! 코나 와이퍼 셀프 교체 방법
공업사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코나 와이퍼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비싼 공임비를 아낄 수 있는 셀프 정비,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와이퍼 교체 비용을 절약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와이퍼 교체 순서
- 와이퍼 교체 모드 진입: 시동을 끈 후, 20초 이내에 와이퍼 레버를 위쪽(MIST 방향)으로 2~3초간 당기고 있으면 와이퍼가 전면 유리 중앙 상단에 멈춥니다.
- 와이퍼 암 세우기: 유리 파손 방지를 위해 수건을 깔아둔 뒤, 와이퍼 암을 들어 올립니다.
-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 분리: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가 연결된 부분의 고정 클립을 누르면서 아래 방향으로 밀어 분리합니다.
- 새 와이퍼 장착: 새 와이퍼를 분리의 역순으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줍니다. 와이퍼 장착이 제대로 되었는지 가볍게 흔들어 확인합니다.
- 마무리: 와이퍼 암을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와이퍼 레버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면 교체가 완료됩니다.
와이퍼 소음과 떨림, 어떻게 해결할까?
새 와이퍼로 교체했는데도 ‘드드득’ 하는 와이퍼 소음이나 떨림, 줄무늬 현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닦임 불량 문제는 시야를 방해해 안전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와이퍼 문제의 주요 원인
- 유막: 자동차 배기가스나 도로 위 기름때가 전면 유리에 쌓여 생긴 얇은 기름 막을 유막이라고 합니다. 유막은 와이퍼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방해해 소음과 떨림을 유발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와이퍼 암 각도: 와이퍼 암이 휘어지거나 각도가 틀어지면 와이퍼가 유리에 정상적으로 밀착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셀프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오래된 와이퍼 고무: 고무가 경화되거나 이물질이 끼면 닦임 성능이 저하됩니다. 저렴하게 와이퍼 고무 리필 제품만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적의 성능을 위해 와이퍼 블레이드 전체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마철 준비와 겨울철 관리의 시작은 와이퍼 점검부터입니다. 내 차의 정확한 와이퍼 사이즈를 숙지하고, 주기적인 관리와 교체를 통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